Choe's In coding...

날씨가 좀 쌀쌀해졌다....

옷장 깊숙히 있는 옷들을 꺼내기 너무 귀찮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두 시간을 불태웠다.

오랜만에 가본 연남동

이 계절에 와보긴 처음이다.

여럿 상점들이 너도나도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기고있다.

12월 크리스마스날엔 정말 분위기가 좋을꺼같다.

연남동에 있을떈 너무 밝아서 많은 트리들을 담기엔 분위기를 잘 살리지 못해

진짜 크리스마스 시기때 노려야겠다.

연남동의 어느 카페에서

멍 때리면서 쳐다본 정류장이다...

원본은 그냥 그렇지만 뭔가 느낌을 살려 표현할 수 있을꺼같아 담아봤다.

그동안 사진은 많이 찍었고 보정도 많이했지만 내 인스타에만 올리고 블로그엔 올리지 않았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올리려 한다.

지난 주말 떠난 망원동,,,

처음 가보는 망원동 이였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망원동 잘모르지만 분위기가 이제 막 주택을 가게로 바꿔가는 추세인것같다.

수 많은 카페와 아기자기한 소품샵들

행궁동이 떠오르지만 개발된 정도만 보면

아직 행궁동의 절반정도인것같다.

요즘 이런 느낌의 사진에 푹 빠져있다.

사진에 입자감을 준 그레인 효과

전체적으로 밝기를 줄이고 하이라이트 부분을 줄여 매트한 느낌을 표현해봤고

따뜻한 색을 저금 입혔다.

사진 보정이란게 진짜 할때마다 느낌이 달라지는것같다.

보정은 정말 자기의 취향것 하면 된다,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sns, 인터넷에서 많은 사진을 눈으로 익히다 보면 금방 감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