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지원한곳이 너무 맘에 들었지만

편도 2시간이라는게 너무 컷다...

 

지난 회사들이 전부 서울이였기에 출퇴근에 많이 지쳐버린 난..

더 이상 서울로 출근하고싶지 않았다.

 

이번에 연락온 기업중

그나마 나은 편도 1시간반? 정도의 기업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회사의 규모는 이전 보다 더 컷다.

조건, 환경, 업무 모두 나는 만족했다.

대중 교통을  좀 많이 갈아타야하지만..

 

나는 회사를 고르는 기준이 아직 뚜렷하진 않지만

딱 하나 보는것이 있다.

이 회사를 통해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회사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것을 배우며

현재 나의 강점과 어떤 시너지를 낼수있는지 고민해본다.

 

이런 생각으로 고민해봐도 이번 기업은 괜찮은것 같다.

 

개발자의 역량중 실력만큼이나 중요한것이 의사소통

기존 팀원과의 협력인거 같다.

중소기업 신입의 경우 빠른 시일내 실무에 투입이 되야하기 때문에

기존 팀원과의 결이 맞는지와 또 어떤 강점을 갖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보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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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프로젝트를 완성 시키고

우선 면접 경험을 쌓아보고자

몇몇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다.

잘 만든 포트폴리오는 아니였지만

알아봐주는 일부 회사에게 연락이 왔다.

경험을 쌓고자 했기떄문에

다른건 안보고 회사의 규모나 비전을 기준으로 선택했고

어제 그중 한곳의 면접을 보았다.

 

처음에는 이게 면접까지가..??
이런 생각이였다. 그래서 뭔가 자신감도 많이 붙었다.

 

대기업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중소기업은 이 사람이 우리회사에 잘 적응을 할 것인지

배우려는 모습이 보이는지 기존 팀원과 잘어울릴지.. 등을 많이 고려하는것 같다.

 

물론 개발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어디까지나 신입이다.

따라서 별로 큰 기대는 안하는것 같았고

배우고자하는 의지를 보여주면 어느정도 점수를 따고 들어가는것 같다.

 

회사는 정말 내 맘에 들었다.

배울것이 정말 많을것 같았고

회사 분위기도 너무 좋아보였고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왕복 4시간이라는 출퇴근 시간이 나에겐 너무 컷다..

이전 회사들도 다 서울이였기에 이젠 정말 가까운곳에 다니고 싶다는 마음이 제일 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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