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e's In coding...

정말정말 충동구매 했던 감성넘치는 조명

내가 찍은 사진으로 만든 액자가 있는 보금자리이다.

조명 색감과 액자 색감이 너무 찰떡인거같다.

날씨가 좀 쌀쌀해졌다....

옷장 깊숙히 있는 옷들을 꺼내기 너무 귀찮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두 시간을 불태웠다.

오랜만에 가본 연남동

이 계절에 와보긴 처음이다.

여럿 상점들이 너도나도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기고있다.

12월 크리스마스날엔 정말 분위기가 좋을꺼같다.

연남동에 있을떈 너무 밝아서 많은 트리들을 담기엔 분위기를 잘 살리지 못해

진짜 크리스마스 시기때 노려야겠다.

연남동의 어느 카페에서

멍 때리면서 쳐다본 정류장이다...

원본은 그냥 그렇지만 뭔가 느낌을 살려 표현할 수 있을꺼같아 담아봤다.

지난 3,4,5,6 부산으로 여행을 갔다.

개인적으론 정말 많이 가봤다고 생각한 부산이였기에 일정을 짜면서 어려웠다.

이번 여행은 여유있게 다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행은 여유를 갖고 하나의 장소를 구석구석 둘러보는것을 좋아한다.

전포역 8번 출구쪽에 있는 맛집을 가기로했고 시간을 기다리는동안

주변 거리, 가게를 구경했다.

이떄 시간이 해질무렵이여서 그런지 거리가 상당히 이뻤다..

그냥 걷다보면 딱 구도가 생각나고 폰을꺼내 찍곤 한다.

이번 보정은 선셋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봤다..

아주 오랜만에 떠난 영종도 드라이브

남자 다섯이 짬뽕 한그릇 하고 근처 카페로 이동했다.

대형 카페에 있는 베이커리는 역시나 맛이없는거 같다.

어떤 빵이 있는지 구경하고 있었는데

직원이 소금빵을 들고 나오시길래 냅다 골랐다.

소금빵,,, 차가웠다....

별로였다...

인테리어는 햇빛 잘드는 낮이나 어두운 밤이나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다.

다음엔 밤에 와봐야겠다.

이번 보정은 뭔가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처음에 딱 생각난 느낌대로 해봤다.

카페를 두리번 거리다 딱 해당 구도를 보고 액자 속 그림을 보는듯한..?

그런 느낌을 주고싶었다.

마스크 기능으로 해당 영역을 지정해둔뒤

반전을 시켜 채도를 0으로 쭉 빼줬다.

이번 보정은 전/후 모두 만족했다. 

맥북 구매 후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선 구독중이던 라이트룸이

맥에서는 돌아가지않아...

맥과 모바일 둘다 사용가능한 걸로 다시 구독하였다...

한달에 커피 4잔 정도 값이니

뭐 이정도는 부담없다!

사진첩을 다시 정리하던 도중 

작년 9월에 갔던 남산 사진이 있어

다시 한번 지금의 느낌으로 재보정 해봤다.

전체적으로 노출값을 올리고

어두운 부분을 밝게 해주었다.

사진의 남산 쪽 나무를 보면 좀더 화사해지면서 날씨까지 화사해 보인다

전체적인 느낌은 일본 만화의 색감을 흉내 했다.

사실 더 과하게 해야하지만 개인의 취향이니,,,

또 내가 항상 보정 할때 마스크 - 선형그레이디언트를 쓴다.

사진의 햇빛 방향에 맞춰 마스크를 설정해준뒤 온도를 좀 높이면

자연스럽게 따뜻해지는 느낌이 연출된다.

행궁동 다녀온지 좀  됐지만,,,

사진 찍은지 좀 됐지만,,,

이전 게시글과 비슷한 느낌의 사진이기에 올려보도록하겠다.

이렇게 좌우로 놔두니 크게 다른게 없어보이네,,?

사진 찍을때 생각했던 느낌은 크리스마스시즌 북유럽의 길가였다.

보정도 최대한 이런느낌을 살려보려고 했다.

물론 한번도 가보지못한 유럽이지만,,,

이번 보정도 전체적으로 노출과 하이라이트를 낮추고 그레인 효과를 주었다.

사진을 보정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카메라 판형은 정말 무시못하는거 같다.

해상력 노이즈 전부 너무 차이난다.

요즘이야 사진을 작은 화면(모바일)에서 보다보니 이런 디테일한 표현력은 크게 상관없지만....

보정할때마다 큰아쉬움이 있다.

팔아버린 내 카메라,,, 그립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