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떠난 영종도 드라이브

남자 다섯이 짬뽕 한그릇 하고 근처 카페로 이동했다.

 

대형 카페에 있는 베이커리는 역시나 맛이없는거 같다.

어떤 빵이 있는지 구경하고 있었는데

직원이 소금빵을 들고 나오시길래 냅다 골랐다.

 

소금빵,,, 차가웠다....

별로였다...

 

인테리어는 햇빛 잘드는 낮이나 어두운 밤이나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다.

다음엔 밤에 와봐야겠다.

 

이번 보정은 뭔가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처음에 딱 생각난 느낌대로 해봤다.

카페를 두리번 거리다 딱 해당 구도를 보고 액자 속 그림을 보는듯한..?

그런 느낌을 주고싶었다.

마스크 기능으로 해당 영역을 지정해둔뒤

반전을 시켜 채도를 0으로 쭉 빼줬다.

 

이번 보정은 전/후 모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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